[동네, 안녕!] 이웃과 봄 인사해요. 12통 인사캠페인 평가
- 하는 일/실천 이야기
- 2021. 5. 4. 09:46
인사캠페인 참여후기를 보내주신 주민들께 봄 화분을 선물하기로 했습니다.
은혜화원에 이정이와 정연이, 권민지 팀장님과 방문했습니다.
아이들이 정성껏 화분을 골랐습니다.
인사캠페인을 협력해주신 이편한세상 관리사무소 소장님의 화분도 구입했습니다.
아이들이 소장님께 드릴 감사편지를 만들었습니다.
주민들이 붙임쪽지로 남겨준 봄 인사를 한 장으로 볼 수 있게 권민지 팀장님이 모음지를 만들어주셨습니다.
화분과 편지, 봄 인사 모음지를 소장님께 드리기 위해 관리사무소에 방문했습니다.
아쉽게도 소장님께서 자리에 안 계셔서 만날 수 없었습니다.
다음을 기약하며 아이들과 복지관으로 돌아왔습니다.
이정이 정연이에게 인사 캠페인이 어떤 의미가 있었는지 소감을 물었습니다.
- 이웃과 인사를 나누어보니 어떠셨나요? |
아이들은 이번 인사캠페인이 코로나 19로 지친 주민들에게 힘이 될 거라는 기대가 있었습니다.
아이들의 마음은 주민들에게 잘 전달됐습니다.
주민들이 보내준 후기 중 이정이와 정연이에게 보내는 메시지가 있었습니다.
권민지 팀장님께서 주민들의 메시지를 모아 엽서를 만들었습니다.
“덕분에 봄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지게 되어 좀 더 따스한 봄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사 온 지 1년 정도 된 40대 아저씨입니다. “처음에 누가 이런 기특한 생각을 했는지 정말 궁금했습니다. |
엽서 뒷면에 아이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아 팀장님과 편지를 적었습니다.
완성된 편지를 이정이와 정연이에게 각자 낭독해주었습니다.
이정이는 인사캠페인을 기념하자며 본인이 만든 붙임쪽지판을 들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아이들이 진심으로 캠페인에 참여해줘서 고마웠고, 그런 마음을 알아주신 주민분들께 고마웠습니다.
후기에 참여한 주민들께 봄 화분을 전달했습니다.
화분을 복지관에 오셔서 받으시는 분, 경비실에 보관을 요청하시는 분,
현관 문고리에 걸어달라고 하시는 분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정이 정연이와 봄 화분을 전달했습니다.
화분에는 이정이와 정연이의 감사인사가 적힌 쪽지도 들어있었습니다.
이편한세상 관리사무소 소장님께 감사인사를 드리러 갔지만, 소장님은 오늘도 자리에 안 계셨습니다.
인사는 다른 날에 아이들 대신 권민지 팀장님과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아이들은 영상으로 소장님께 인사를 대신했습니다.
조정연 아동이 대표로 인사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희는 조정연 조이정입니다.
저희가 이번에 ‘이웃들과 인사해요’라는 주제로 포스트잇 붙이기 캠페인을 했는데,
관리사무소 소장님이 찾아올 때마다 흔쾌히 허락해주셔서 저희가 캠페인을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한 마음을 담아 꽃과 화분을 샀어요.
만나지 못해서 직접 못 드리는 게 좀 아쉬워요.
그래서 영상으로나마 짧게 마음을 전하게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연이가 떨지 않고 한 번에 동영상 촬영을 마쳤습니다.
이정이가 옆에서 언니가 떨지 않도록 잘 거들어 준 덕분입니다.
정연이와 이정이는 소장님을 직접 만나지 못해 아쉬워했지만,
동영상으로도 아이들의 마음이 충분히 소장님께 전달되리라 믿었습니다.
다른 날, 권민지 팀장님과 이편한세상 관리사무소 소장님을 찾아뵈었습니다.
아이들의 편지와 인사영상, 화분을 소장님께 전달했습니다.
소장님께서 영상을 흐뭇하게 감상하셨습니다.
소장님은 영상 속 아이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며 보셨습니다.
권민지 팀장님께서 소장님께 영상편지를 부탁드렸습니다.
이번에는 소장님이 아이들에게 전하는 인사였습니다.
이 기회에 소장님과 아이들도 자연스럽게 좋은 이웃 좋은 관계로 도울 수 있습니다.
소장님께서 흔쾌히 허락해주셨습니다.
“아이들아! 영상편지 잘 봤고, 예쁜 꽃 사무실에 잘 보관해서 오는 사람들한테 자랑할게~
무럭무럭 자라서 새 나라의 일꾼 되고, 곱게 자라라~ 건강하고 코로나 조심하고 안녕~ 꽃 고마워~”
소장님의 영상편지는 후에 이정이와 정연이에게도 보내주었습니다.
소장님께 다음에 또 좋은 기회에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렸습니다.
소장님도 기회만 된다면 복지관과 함께하기를 약속했습니다.
봄이 가고 있습니다.
'이웃과 봄 인사' 하자는 주제로 12통 주민인 이정이 정연이와 이웃들과 인사 나눴습니다.
주민이 주민들의 관계를 주선했을 때의 파급력을 배웠습니다.
오가며 아이들을 격려해주는 주민들의 마음은 캠페인 실천까지 이어졌습니다.
바른 어른을 보고 자란 아이들이 바른 어른도 되지만,
바른 아이들은 본 어른들도 긍정적인 기운이 미쳤길 바랍니다.
이번 봄 인사 캠페인에 기획단으로 참여해준 이정이 정연이가 바르고 건강하게 잘 성장하길 바랍니다.
주민으로서 진심으로 캠페인을 함께한 이정이 정연이에게 고맙습니다.
봄 인사 캠페인을 계기로 12통 주민들이 이웃과 가까워졌길 바랍니다.
(글쓴이 : 곁에있기2팀 원종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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