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기웃-핸드폰] 핸드폰으로 가족과 연락 주고 받아요.

(글쓴이 : 신미영 사회복지사, 최은혜 마을활동가)

 

서예활동에 참여했던 

은혜, 현민 학생이
핸드폰 나눔 활동에서는 

나눔가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그 가운데 은혜 나눔가는 

핸드폰 활동을 준비하고 진행하는 

마을활동가 역할을 해주고 있습니다.

 

공항동에 거주하고 있는 

학생들입니다.

 

나눔가에게 모임의 목적,

복지관의 방향을 설명했습니다.

 

복지관의 장소, 예산, 물품이 아닌

공항동에서 활동하는

지역주민의 것, 지역주민이 계신 곳에서

해결해 보자고 했습니다.

 

나눔가 현민 학생은 

본인이 다니고 있는

교회의 장소를 빌려

핸드폰 활동 진행했습니다. 

 

나눔가 둘이 의논하고

교회 대관 담당하시는 집사님께

부탁하여 함께 장소 빌렸습니다.

 

4월부터 시작된 모임은

꾸준히 네다섯 분의 주민이

오셔서 핸드폰 배우며

이웃들과 이야기 나누십니다.

 

핸드폰 배우신 것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가족, 친구, 이웃들과

연락 주고받아 관계가 풍성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진행했습니다.

 

"어르신 핸드폰 기술 배운 거

사용해보신 적 있으세요?"

 

"있지. 조카딸이랑 아침에 연락 주고받았어.

좋은 글귀 보냈더니 본인 얼굴이라고 보냈네."

 

"조카딸 분께서 좋아하셨어요?"

 

"엄청 좋아하지. 내가 누구 얼굴이냐고 물어봤어."

 

 

조카딸과 연락 주고 받은 정효조 어르신

핸드폰 활동에 오셔서 알게 된 기술이

가족, 이웃, 친구분들과 소통할 수 있는

통로가 되길 바랐습니다.

 

가끔 어르신들께서 봉사해줘서 고마워

라고 이야기하시는데 저희는

어르신들께 복지관,

나눔가의 역할 말씀드립니다.

 

"어르신 이 학생들이 봉사하는 거 아니에요.

동네 이웃, 주민으로 핸드폰 사용

어려워하시는 분들께 본인 기술 나눔 하는 거예요."

 

저희는 어르신들이 핸드폰으로 

여러 사람들과 풍성하게

연락 주고받으실 수 있게 돕는 일

하고 있다고 설명드렸습니다.

 

주변에 핸드폰 사용을 어려워하는

이웃, 친구분이 있으면 같이 오시라고

말씀드립니다.

댓글(6)

  • 한수현
    2019.07.03 19:54

    공항동의 지역주이 계신 곳에서,
    지역주민의 것으로 이루어가는 이웃기웃 활동 멋있어요!!

    이전에 이어주기팀에서 교회 공간을 빌리기를 시도했었지만 어려움이 있었지요.
    현민 학생이 다니고 있는 교회를 현민 학생이 빌리니 쉽고 자연스럽게 공간을 쓸 수 있었습니다.
    복지관에서 휴대폰 활동한다고 공간을 빌려달라 했다면 이뤄질 수 있었을까 싶어요.

    공항동에 살고있는, 교회에 다니고 있는 현민 학생에게 의논하고 부탁했더니 이루어졌어요.
    우리 이렇게 조금씩 시도해봐요. 신미영 선생님 실천이 고맙습니다.

    공항동에서 신미영 선생님 활동이 큰 힘! 입니다.

  • 한수현
    2019.07.03 20:00

    핸드폰 배우시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가족, 친구, 이웃과
    연락 주고받으며 관계가 풍성해지길 바라는 핵심이 있습니다.
    이웃기웃 활동의 핵심 ‘관계’입니다.

    박수 짝짝짝!!!!!

  • 한수현
    2019.07.03 20:01

    봉사자가 아닌 나눔가!
    이 말이
    봉사자가 아닌 이웃! 이라고 들려요.

  • 김상진
    2019.07.05 09:32

    요줌 제 강의 소재 중에 하나가 이웃기웃 활동이랍니다.

    함께 해주는 나눔가 분들도 고맙고 열심히 뛰어다니는 신미영 선생님도 고맙습니다.

    응원합니다.

  • 김은희
    2019.07.11 14:42

    핸드폰 기술 나눔 활동으로
    가족, 친구, 이웃들과
    연락 주고받으며, 관계를 쌓아가시네요.

    봉사자면 뭔가 제공하기만 해야할 것 같은데,
    이웃으로 나누니 서로의 관계가
    보입니다.

    신미영선생님
    이웃기웃의 활동에 대해서도 잘 설명드리고
    이웃과 관계의 의미를 잘 살려
    주선하고 있네요.
    멋져요!
    신미영선생님의 이웃기웃활동 응원합니다.

  • 양원석
    2019.07.19 17:35

    취지 설명하시고
    관계가 점점 확장되는지 여쭙는 것으로도,
    어떻게 확장되었는지 듣는 것만으로도
    이후 관계가 확장되실 거에요.

    사회사업가가 어디에 관심 갖고 물어보느냐에 따라
    그 사안이 당사자에게도 의미있게 다가올 것이고,
    그러면 한번 더 시도하시리라 믿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