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기웃] 송정초 환경 걷기 여행 | 10월 굴업도 여행 둘째 날

 

 

송정초 환경 걷기 여행 | 10월 굴업도 여행 둘째 날

 

 

 

 

지난 기록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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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굴업도 여행 첫째 날 | 2023년 10월 11일 (수) 

 

 


 

 

10월 굴업도 여행 둘째 날

 

 

둘째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일출 산행을 할까 생각했지만 전날 늦은 밤까지 놀면서 아침까지 잘 잤습니다.

씻고 아침으로 토스트를 먹었습니다.

빵 우유 잼 치즈 등 다양한 재료로 취향껏 만들었습니다.

둘째날 컨디션도 좋습니다.

 

 

굴업도 섬 반대쪽 탐험을 시작했습니다.

산 바다 갯벌 바위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습니다.

개머리능선과 또 다른 풍경입니다.

 

함께 걸어서 바다에 도착했습니다.

넓고 긴 백사장을 이야기 나누며 걸었습니다.

양쪽이 바다인 곳인데 한쪽은 바다 한쪽은 갯벌입니다.

갯벌에 수없이 많은 생물이 있었습니다.

꽃게 물고기 소라게 피조개 등등 쪼그려 앉아 시간 가는 줄 모르게 구경하고 손으로 만졌습니다.

 

코끼리바위로 갔습니다.

썰물 때만 갈 수 있는 바위입니다.

큰 바위가 코끼리 모양과 똑 닮았습니다.

굴업도에 온 수많은 사진동호회가 여기에 몰려 있었습니다.

많은 카메라가 우리를 찍어주었습니다.

 

코끼리바위에서 언덕에 올라서면 마치 사막처럼 모래가 가득 있는 곳이 있습니다.

푹푹 빠지는 길을 걸었습니다.

그 옆으로 푸른초원 같은 길도 걸었습니다.

풍경 좋은 곳에 누군가 바위에 그린 그림도 구경했습니다.

 

 

다시 숙소로 들어왔습니다.

마지막 식사는 떡볶이와 유부초밥입니다.

부모님께서 준비해주신 식재료가 많아 음식이 남을까 걱정했지만 남김없이 모두 먹었습니다.

 

짐과 숙소를 깨끗하게 정리했습니다.

숙소사장님께 인사드리고 항구로 왔습니다.

배를 기다리면서도 신나게 놀았습니다.

낚시 하시는 분을 구경하기도 하고 굴업도 비석에서도 사진을 찍었습니다.

 

 

돌아오는 길도 즐거웠습니다.

덕적도에서 배를 환승할 때는 시간이 남아 하나로마트에서 각자 먹고 싶은 간식을 샀습니다.

덕적도는 큰 섬이라 마트도 육지처럼 크고 좋았습니다.

배에서 서로 이야기도 나누고 밖에서 바람도 쐬고 누워서 쉬기도 했습니다.

 

차를 타고 공항동으로 돌아오는 길에 즐거웠던 일과 친구에게 고마웠던 일 각 3가지씩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마무리 모임이 따뜻하고 훈훈했습니다.

집까지 안전하게 잘 도착했습니다.

 

 

정혜진 대학생 활동가이 카톡방에 남긴 감사 글로 마무리합니다.

 

 

"

1박 2일동안 아이들과 굴업도에서 이쁜거 좋은거 맛있는거 많이 먹고 놀았습니다.

처음보는 저를 환하게 반겨주고 소중한 추억 많이 만들어주었어요.

 

개머리언덕 하선할때 조심하라고 살펴봐준 용성이.

어제 저녁에 숙소에서 게임하며 분위기 재미있게 만들어준 우형이.

어제 저녁 더러운 바닥을 저와 함께 닦아준 가율이.

아이들을 살뜰하게 살펴봐주고 챙겨주는 하린이.

오늘 점심 맛있는 떡볶이 만들어준 지현이.

어제 저녁 마피아 게임 재미있게 진행해준 지아.

 

마지막으로 맛있는 음식 챙겨주신 어머님들.

감사합니다. 매 끼니 동안 배불리 먹었습니다.

 

아이들에게 너무 받기만 한 1박2일이었어요.

아이들 덕분에 이번 여행 너무나 편하게 즐기다 갑니다.

잊지 못할 굴업도 여행이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또 한번 만나고 싶은 아이들이에요. 감사합니다!

"

 


 

 

10월 굴업도 여행 영상

 

 

 

 


 

 

10월 굴업도 여행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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