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사람들] 가족 설 잔치 준비 | 무럭무럭과 함께

 

 

 

떡국잔치를 무럭무럭과 함께한다면 

 

여전히 윤동우 님께서는 이틀에 한 번씩 전화를 주셨습니다. 

떡국잔치 준비를 빨리 하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우선 떡국 요리를 도와주실 이웃을 찾는 일이 필요합니다. 

지난여름 함께했던 '무럭무럭' 가족여행이 떠올랐습니다. 

 

'무럭무럭'은 '엄마도 아이도 자연과 더 친해지자'는 주제로 5가정이 모인 모임입니다. 

강서구 마을공동체 공모사업도 직접 지원해서 이루고 있습니다. 

동네 다른 가정과도 함께 하려했는데 코로나19로 조심스러웠습니다. 

 

대신 지난여름 윤동우 님 가족과 함께 여행을 다녀오신 적이 있습니다. 

무럭무럭에서 주최한 '모기퇴치제와 버물리 만들기'에도 윤동우 님과 소현, 이상관 님이 참여하셨습니다. 

 

이렇게 서로 관계가 있으니 이번 떡국잔치를 무럭무럭팀과 함께 하면 어떨지 생각했습니다. 

무럭무럭 회장이신 김민경 님께 부탁드릴 수 있을 듯 했습니다. 

 

윤동우 님의 생각을 여쭈었습니다. 

좋다고 하셨습니다. 

제가 김민경 님께 여쭙고 모임을 함께 할 수 있는지 주선하기로 했습니다. 

 

 

 

 

딸 소현을 생각하는 아빠의 마음

 

윤동우 님께서 복지관에 오셨습니다. 

커피를 대접하며 어떻게 지내시는지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소현이 안부도 물었습니다. 

코로나19로 학교에 가지 않고 주로 집에서 보낸다고 하셨습니다. 

2021년 6학년이 되는 소현, 딸을 양육하는 아버지로 여러 고민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딸 둘을 키우시는 김민경 님과 이번 떡국잔치를 하면서 

자녀 양육에 대해서도 자연스럽게 이야기 나누시면 좋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김민경 님께 제안

 

김민경 님께 전화했습니다. 

 

"김민경 님, 윤동우 님께서 떡국떡 20인분을 준비하셨어요.

이웃과 함께 떡국을 나누고 싶은데 요리를 도와주실 분을 찾고 있어요. 

지난여름, 천연제품도 같이만들고 갯벌 여행도 같이 간 소현이네 가족이에요." 

 

김민경 님께서 흔쾌히 떡국을 함께 만들기로 하셨습니다. 

더하여 다른 무럭무럭 가족도 올 수 있으면 초대하기로 했습니다.  

 

장소는 복지관 공유부엌에서 하기로 했습니다. 

요리는 윤동우 님 가족과 김민경 님 가족이 4명이 합니다. 

떡국은 가족별로 복지관 프로그램실로 흩어져서 먹습니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키며 모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목요일 오후 2시에 윤동우 님과 김민경 님과 함께 준비회의를 하기로 했습니다. 

날짜, 시간, 방법을 모두 함께 의논해서 결정합니다. 

 

 

(글쓴이 : 권대익 사회사업가) 

 

 


 

윤동우 님 가족 여행 영상

 

banghwa11.tistory.com/986

 

[사회사업 실무학교] 장봉도 가족 여행 (영상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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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럭무럭 가족여행 수료식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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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업 실무학교] 무럭무럭 가족 여행 수료식 (영상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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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

  • 김상진
    2021.02.03 20:38

    무럭무럭과 윤동우 님 가정과의 소박한 잔치가 너무나 기대가 됩니다

    함께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손혜진
    2021.02.08 10:43

    윤동우 님의 떡국 잔치에 도움 주실 이웃으로 김민경 님 떠올리셨어요.
    무럭무럭과 여행, 모기퇴치제 만들기로 관계가 있으니
    떡국잔치도 수월하게 제안할 수 있었네요.

    2018년 골목놀이터 참여 아동 보호자 간담회에서도 윤동우 님 과 김민경 님, 두 분 만난 적 있으세요.
    그때도 윤동우 님이 딸 키우는 아빠로서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씀하셨었는데,
    이렇게 필요한 때에 도움주시는 이웃으로 김민경 님이 함께 해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지난해 권대익 주임님께서 관계를 꾸준히 도운 덕분입니다.

    흔쾌히 마음 내어주신 김민경 님 고맙습니다.
    윤동우 님 떡국 잔치 기대됩니다~!

  • 정한별
    2021.02.08 12:01

    복지관에 잠깐 찾아와 의논하던 날
    저도 김민경 님 잠깐 뵈었어요.
    한참 이야기 나누다가 하시는 말씀.

    "선생님, 저는 참 인복이 많은 것 같아요. 주변에 좋은 사람들만 있어요."

    강감찬관악복지관 이가영부장님의 '동네 이웃과 모임으로 만나기' 모임 이야기에서도 그런 구절이 있었어요.
    "여기에는 좋은 사람들만 있어요. 저는 복이 많은가봐요."

    좋은 사람들만 있는 동네일까요?!
    좋은 모습만 더 많이 보이고 싶은 거겠지요?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