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4. 7. 9. 17:00
(글쓴이: 양서호 사회복지사) 입사 후 처음으로 담당하는 지역으로 나가 마을을 탐색하고 주민 만났습니다. 올해 6월부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이어주기과에서 사회복지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입사 전부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선배 사회복지사가 올린 마을탐색 기록을 틈틈이 살펴왔습니다. 이제는 그 길을 제가 걷고 있다니 꿈만 같습니다. 공항동 주민들 삶의 이야기가 묻어나는 골목들이기네 더욱 잘 살피며 주민들과 만나고 싶었습니다. 이번 탐색에는 신경혜 선생님과 함께 했습니다. 신경혜 선생님과 저는 함께 공항동 9~24통 지역과 26~28통 지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공항동 주민들께는 ‘이주단지’와 ‘다솔마을’이라는 이름이 더 친숙한 지역입니다. 앞으로 시간을 두고 두루 다니며 잘 알고 싶습니다. “나가기 전에..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3. 3. 23. 16:38
(글쓴이: 박혜진 사회복지사) 작년 11월에 입사하고 새로운 2023년을 맞이했습니다. 올해 방화2동에서 처음으로 담당하게 된 지역이 5, 9, 11~12, 27통입니다. 어떤 일을 담당하게 된다는 건 앞으로 잘 해보고자 하는 설렘과 그만큼의 책임감이 따르는 것 같습니다. 설렘과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재밌게 사회사업하고 싶습니다. 5통은 중심에 방화2동주민센터가 있고, 인근에 주택이 많은 지역입니다. 특히, 5통은 원래 재개발지구였지만 지역에 애정이 많으신 지역주민이 재개발 해제를 위해 80% 이상 서명을 하셨고 재개발지구에서 해제되었습니다. 지역에 애정 있으신 분들이 많음을 알 수 있습니다. 주택 사이에는 조그마한 민들레공원이 있습니다. 평소에 이곳은 한산하고 마음이 평온해지는 공원이지만, 종종 아..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1. 7. 9. 18:44
연초에 팀원들과 동네, 안녕! 사업으로 9통에 다녀왔었습니다. 동네를 이해하고 사업도 함께 궁리하며, 어떤 자원이 있는지, 분위기는 어떤지 알기 위해 당시 9통을 탐방했었습니다. 재개발이 진행되고 있던 9통은 골목길과 고시원도 있었고, 대로변에는 상가도 많은 동네였습니다. 똑똑사업으로 9통을 살펴보기 위해 6월, 팀원들과 다시 9통을 찾았습니다. 9통 탐방을 기회로 복지관을 잘 모르는 주민들에게는 복지관을 알릴 수 있고, 고립가구로 만나볼만한 이웃이 있는지 여쭐 수 있습니다. 똑똑 홍보지가 완성되기 전이라 김민지 선생님께서 임시로 안내지를 만들어 주셨습니다. 안내지에는 복지관 5대 사업을 소개하는 글과 복지관 연락처가 담겨있었습니다. 인사하며 드릴 음료도 준비해서 나갔습니다. 9통은 생각보다 넓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