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1. 5. 21. 18:16
(글쓴이 : 강수민 사회복지사) ┃온오프 커피 사장님 온오프 커피는 두 번째 날에 혼자 제안 드린 곳이었습니다. 한수현 팀장님, 정해웅 선생님이 곁에 없으니 더 잘 전해야겠다는 생각에 천천히 의미를 설명했습니다. 사장님께서 눈을 맞추고 제 말을 처음부터 끝까지 경청해주셨습니다. 제안을 받아주시지 않아도 이렇게 경청해주시기만 해도 감사인사 드리러 오고 싶은 기분이었습니다. “오, 엄청 좋은데요? 아이들이 오는거예요? 아니면, 제가 애들을 부르는건가요?” '엄청' 좋다는 사장님, 손뼉 치시며 대답하셨습니다. 잔치 당일 모습을 상상하시며 궁금한 점 이것저것도 물으시며 함께 의논했습니다. 사장님의 적극적인 모습에 같이 신이 났습니다. 제안을 했을 때, 즉 이 어린이날 축하잔치 의미를 설명했을 때 의미를 알아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