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5. 2. 13. 11:43
(글쓴이 : 박은선 사회복지사) 11월, 입사하고 첫 공항동 지역탐색 및 주민 만나기를 양서호 선생님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저와 양서호 선생님은 9~24통 지역과 26~28통 지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중 12통과 19통 지역을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12통나가기 전 간단하게 공항동 지역에 대해 설명해주셨습니다. 저희가 가는 12통과 19통은 '이주단지'라고 불리고 있습니다.12통 지역은 송정로를 따라 상업 단지와 주거 단지가 어우러져 있습니다. 공항동 주민센터와 공항동 성당, 장미공원 등이 가까워 지역 주민들의 생활 편의성이 높습니다. 공항동은 노후된 주택과 신축 빌라가 혼재해 있습니다. 최근에는 신혼부부의 입주가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곳곳에 재건축 공사가 한창인 곳들을 많이 볼 수 있었습..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3. 12. 28. 13:12
글쓴이 : 방소희 사회복지사 10월의 어느날, 사무실에서 근무를 하던 중 18통 박용금 통장님께 연락이 왔습니다. "선생님~ 이번 주말에 신대마을(18통)에서 주민들 만나는 행사가 있는데 시간되면 오세요." "통장님 안녕하세요~ 초대해주셔서 감사해요. 어떤 행사인가요?" 주민들,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산신제가 열린다고 합니다. 산신제는 마을 수호신인 산신에게 제사를 지내는 무속의례라고 합니다. 개화동에서도 산신제를 매년 진행하고 있는데 코로나로 인해 잠시 중단되었다가 올해 오랜만에 재개했습니다. 복지관에서 하는 여러 사업에 통장님을 초대하거나 도움을 요청하여 함께하는 것도 좋지만, 사회복지사가 담당하는 마을의 일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마을의 일에 담당자를 초대해주신 통장님께 감사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