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2. 9. 18. 01:13
1102동 두 번의 복날잔치 1102동에서 지난여름 복날 잔치를 두 차례 열었습니다. 여름 단기사회사업으로 1102동 조각보 문집 사업을 담당한 민수빈 실습생이 1102동 주민들을 만나면서 잔치를 제안했습니다. 일상에서 이웃과 나누기를 즐겨하시는 임정순 님이 이번에도 흔쾌히 복날 잔치 제안을 받아주셨습니다. 첫 번째는 맛있는 부침개를 부쳐서 동네 많은 이웃과 나누기로 계획을 한 것이고, 두 번째는 첫 잔치에서 수박 두 통을 찬조 받아 수박 잔치를 열게 되었습니다. 첫 번째는 뜨겁게, 부침개 잔치 임정순 님이 지인들에게 연락하셨습니다. 이웃들과 나누는 좋은 일을 하니 뜻을 함께하자고 제안하셨습니다. 지인들이 흔쾌히 마음을 보태 주셨습니다. 잔치 재료 사는데 보태라며 돈을 주시기도 하고, 집에 있는 재료를 ..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1. 8. 19. 16:01
1102동 주민 두 분께 제안하여 복날잔치 했습니다. 잔치 제안, 준비, 진행한 이야기 입니다. 복날 잔치 제안 초복을 지나 중복을 앞둔 날 코로나19 바이러스 대규모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최고 단계인 4단계가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이 한자리에 모여 음식을 나누는 일이 어려워진 지 오래입니다. 코로나19가 지속되며 제한된 틀 속에서 복날잔치를 구상하고 있었지만 4단계가 되니 마음이 더 무겁습니다. 무거운 마음 안고 복날 잔치 모습을 떠올렸습니다. 오이냉국, 미숫가루, 콩국수, 콩물, 냉커피, 수박화채. 소박하게 여름 음식 만들어 이웃과 나누는 모습을 그렸습니다. 당사자와 의논할 테지만 쉽게 제안하기 위해 미리 생각해두었습니다. 누구와 할지 궁리했습니다. 평소에 이웃을 잘 챙기시는 분, 이웃에게 고마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