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9. 9. 16. 13:44
(글쓴이 : 김민지 사회복지사) 기획단 활동에는 자연스러운 귀결이 있습니다. 바로 감사인사이지요. 우리가 재미나게 놀고 이웃들을 알아갈 수 있도록 부탁 들어주시는 감사한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인사로서 표현합니다. 흠뻑, 우리동네 물놀이 한마당이 끝나고 기획단은 도와주신 감사한 이웃들에게 편지로, 전화로, 이야기로 인사를 했습니다. 어떤 분들에게 감사인사를 하면 좋을지, 어떻게 하면 좋을지 물었습니다. 소화전으로 물을 채워주신 다나네 아버님, 이정이네 아버님, 홍보를 도와주신 방화11·12단지 관리사무소 직원분들, 수박을 사주신 방화2동 주민센터, 맛있는 간식을 준비해주신 풀꽃향기 어른들, 이선이 통장님 놀이도구 선물해주신 이두우 할아버지, 채수암 아저씨. 감사한 분들이 풍성하게 나옵니다. 기획단원들의 ..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9. 8. 27. 20:47
(글쓴이 : 김민지 사회복지사) 방화동 놀이공작소 기획단이 물놀이 준비하니 놀이가 술술 떠오릅니다. 정우가 물풍선 가지고 놀면 좋겠다고 합니다. 물풍선이 터져 물을 시원하게 맞을 수 있는 과녁도 있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이두우 할아버지가 주신 올록볼록한 놀이판이 있었습니다. 이정이 이를 보고 여기에 콩주머니를 던져서 물풍선을 따가는 놀이를 떠올립니다. 아이디어들이 모여 물놀이 한마당 안의 놀이공작소 물풍선 따기 놀이가 되었습니다. 이틀동안 물풍선만 만들었을 정도로 많이 그리고 정성껏 준비했지요. 물놀이 한마당 사회도 놀이공작소 기획단이 보게 되었습니다. 다나, 이정이 자진하여 사회를 봐주었어요. 대본도 직접 적고, 이정의 대본은 다나가 수정해주기도 했습니다. 선생님이 수정해주는 것보다 훨씬 근사합니다. ..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9. 8. 27. 20:31
(글쓴이 : 김민지 사회복지사) 백가반, 놀고 싶은 사람 모여라, 감사한 마음을 전해요~ 감사공연 등 상반기에 기획단이 활동했던 놀이들의 입소문이 커다랍니다. 관장님, 부장님, 학부모님, 여러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는 놀이공작소가 되었습니다. 방화2동주민센터와 이웃살피미 사업을 함께 하고 있는 권대익 선생님이 여름이니 시원하게 큰 물축제를 열어보자고 제안했습니다. 그 물놀이 한마당의 주인이 아이들이었으면 좋겠다고 놀이공작소 기획단 아이들에게 협력을 제안하고 싶다고 합니다. 우리 기획단원들이 더 큰 지역 놀이를 기획할 시간인가 봅니다. 흠뻑, 우리동네 물놀이 한마당 준비했습니다. 하반기 첫 모임에서 8월에 자주 모여 물놀이를 기획해보면 어떨지 제안했습니다. 권대익 선생님이 기획단 회의에 직접 찾아와 작년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