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3. 3. 31. 18:05
[글쓴이 : 이미진 사회복지사] 방화2동에는 22년부터 진행해온 육아모임이 있습니다. 22년생 흑호맘들이 모여 육아 이야기를 나누는 모임입니다. 23년 담당자가 바뀌고 3월에 공식적으로 모임을 진행했습니다. 잠시 모임을 쉬는 동안 어머님들끼리 개인적으로 만나 모임을 유지해오고 계셨습니다. 서로의 집에 방문하여 음식을 나눠 드시기도 하고 동네 카페에서 만나면서 어울리셨습니다. 관계의 시작은 복지관의 주선으로 시작했지만, 어머님들 삶 속에 자연스레 스며들었습니다. 해가 바뀌며 복직하신 어머님들도 계십니다. 이번 3월 모임은 시간이 되시는 어머님들끼리 모이셨습니다. 복지관 마실에서 만났습니다. 이전에는 누워만 있던 아기들이 훌쩍 성장하여 기어 다닙니다. 아기들이 있어 정신없지만, 어찌나 즐겁던지요. 함께 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