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2. 5. 16. 12:10
(글쓴이 : 신미영 사회복지사) 복직 후 마음가짐 14개월 동안 아이를 키우고 휴직기간이 끝나 복직했습니다. 육아휴직이 끝나고 복직하니 이어주기팀에서 곁에있기1팀으로 팀이 바뀌었습니다. 팀도 바뀌고 아이 엄마로 살다가 일을 하려니 모든게 낯설고 어색합니다. 아이를 낳기 전과 후는 저에게 많은 변화를 가져다 줬습니다. 엄마가 돼보니 아이 가진 부모의 마음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상대방의 마음을 좀 더 헤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복직한 직원의 마음을 동네 어른들은 공감, 이해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직장에 입사하면 신입직원이라는 구실로 인사 다니는데 저는 복직한 직원이라는 구실로 인사 다니겠습니다. 사회사업 일 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전 공항동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잘해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