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일/사진과 동영상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0. 3. 10. 12:07
(글쓴이:정한별사회복지사) 음식은 나눠먹을 때 맛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물론, 혼자 분위기 있게 고독함을 즐기며 음식을 먹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도 종종일 뿐. 평생 혼자먹어야 한다면? 그것만큼 귀찮고 외로운 일도 없을겁니다. 밥상 혼자 차려 먹은지 일년 반이 됩니다. 돈도 많이들고 품도 많이들어갑니다. 여기에 조금만 보태면 금새 풍성해지더라구요. 남들이 나눠주는 음식 먹을 때면 역시 혼자 사는 세상이 아니구나 싶습니다. 복지관에 근무하는 특권 중 하나는 음식 나눠먹을 일이 무척 많다는 것입니다(공감하는 사람은 댓글 부탁드립니다.). 방화동에서 일하며 지금까지 나눠먹은 음식들을 공유합니다. 배고파질 수도 있으니 단단히 주의하면서 보세요. 누구나 그림책 홍보하러 갔을 때 장재희 님은 감자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