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3. 3. 9. 16:59
글쓴이 : 강수민 사회복지사 지난 1월 공항동 주민센터 소개로 심 씨 어르신 만났습니다. 심 씨 어르신은 채권추심 어떻게 해결해야할지 몰라 주민센터 찾으셨습니다. 어르신은 채권추심 해결하라는 우편을 마치 '체포 영장'처럼 느끼셨습니다. 간혹 경찰서에 잡혀가 괴로워하는 꿈 꾼다며 두렵고 불안한 목소리로 말씀하시기도 했습니다. 게다가 심란한 마음에 끼니도 거르시며 식사를 잘 못한다고 하셨습니다. '돈'이 걸려있다보니 심리적인 두려움이 크신 듯 했습니다. 어르신의 건강을 헤칠까 염려되는 마음에 상황 살피며 채권추심 해결 서두르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채권추심 해결 돕기는 처음이었습니다. 어떤 시스템인지 심 씨 어르신이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지 방법을 몰랐습니다. 이때,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을..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1. 5. 25. 16:59
(글쓴이 : 정해웅 사회복지사) 이어주기 팀에서는 매월 상가를 중심으로 가족, 이웃, 친구와 인사하며 인정을 살리기 위한 인사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인사캠페인은 마을 안에서 마을을 변하게 하는 시도입니다. 주민을 만나고, 주민에게 인사캠페인의 의미를 설명하며 이웃과 인정이 흐르게 합니다. 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날이 있어 가족, 이웃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 좋은 달입니다. 그래서 더 상가캠페인 외에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인사캠페인을 해보고 싶었습니다. 마침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지역 내 후원자님께서 카네이션 화분을 많이 보내주셨습니다. 화분을 가족, 친구, 이웃에게 선물하며 관계를 돌아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 같았습니다. 화분이 단순한 후원 물품이 아닌, 고마운 가족, 생각나는 이웃과..
소통마당/공지사항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0. 7. 22. 13:31
어르신과 이웃에게 무더위 잘 보내라는 안부인사가 담긴 편지를 복지관에 보내주시면 어르신들에게 시원한 쿨 타올과 이웃의 마음이 담긴 편지가 함께 전달됩니다. 복지관 근처에 사시는 분들은 직접 작성한 엽서를 2층 사무실로 가져다주세요!!!! 복지관이 멀어서 직접 못 가져다 주시는 분은 아래 카드뉴스 설명을 잘 보시고 QR코드 혹은 아래 링크로 접속하셔서 이웃에게 안부를 담은 메시지를 보내주세요~ http://naver.me/xIJivNjY 참여하신 모든 분들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드립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 접수기간 : 7/20(월)~24(금)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8. 9. 27. 17:35
편지 쓰기 어려워 하시는 분들은 앞과 옆에 앉은 이웃들이 도와주었습니다."편지쓰는거 도와줬어요. 송편도 야무지게 만든다~ 이 아줌마 상줘야해." 알고보니 제주도 자원봉사센터에서 오랫동안 근무하셨던 분이셨습니다.어르신들 어려운일 도와주는게 마땅한 일이라고 이야기 하셨습니다. 정성을 듬뿍담아 빚은 송편 선물하며 마음이 담긴 손편지 썼습니다. 송편과 편지 받으면 기분이 어떠실까요? 동네에서 만나시면 반갑게 인사 하시겠지요? 동네에 서로 관심 갖고 바라보는 이웃이 되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