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8. 10. 29. 12:36
친구야 놀자! 뭐하고 놀까? '친구야 놀자'는 아이들 놀이 문화를 만들기 위해 기획한 사업입니다. 토요일마다 아이들이 모여 전래놀이를 배우고, 하고 싶은 놀이를 정해 놉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토요일은 친구들과 모여서 노는 날’이라는 인식을 하게 되었습니다. 10명 내외로 모이던 아이들이 특별한 일이 있을 때를 제외하고는 복지관에 모입니다. 몇 주 전에는 18명이 모였습니다. 토요일만 놀기에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평일에도 기획단을 꾸려 아이들이 하고 싶은 활동을 정해 진행하고 싶었습니다. 동요대회, 가족과 함께하는 운동회, 동네영화제… 아이들과 하고 싶은 일 몇 가지를 떠올렸습니다. 아이들과 회의하며 아이들 의견도 들어보고 싶었습니다. 친구야 놀자에 참여하는 몇 명의 아이들에게 기획단 활동을 제안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