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1. 4. 15. 13:51
인사캠페인 붙임쪽지 판이 붙인 후 잘 붙어있는지, 사람들이 많이 참여했는지 가끔 태승훼미리 아파트에 들러 확인했습니다. 태승훼미리에 사는 주호도 집에 갈 때마다 잘 있는지 확인해주었습니다. 붙임쪽지 판을 붙인 일주일 뒤 함께 준비한 아이들과 수거하기로 약속했습니다. 그런데 나은이는 다리를 다쳐 일주일 동안 복지관에 나오는 것이 어려워졌고 주호는 나은이 누나가 없으니 의욕이 뚝 떨어졌습니다. 만나기로 한 시간에 오지 않았습니다. 준비하고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진 것도 의욕이 떨어지는 데 한몫한 듯합니다. 다음에 아이들과 함께 진행할 때에는 일정이 느슨해지지 않게 진행해서 의욕이 떨어지지 않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만나기로 한 시간에 오지 않는다고 해서 일정을 계속 뒤로 미룰 순 없었습니다. 우선 ..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1. 3. 26. 17:10
[동네, 안녕!] 이웃과 봄 인사해요. 11통 인사캠페인 준비 1 이번에는 붙임쪽지를 붙일 수 있는 붙임쪽지판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붙임쪽지판을 만드는데 필요한 재료는 12통 봄 인사캠페인을 준비하는 권민지 팀장님, 원종배 선생님, 정연이, 이정이가 구매해주었습니다. 한 사람당 붙임쪽지판 한 개씩 만들었습니다. 색종이를 오리고 접어 붙이고, 펜으로 그림을 그려 꾸몄습니다. 누가 봐도 봄 느낌이 물씬 풍기는 붙임쪽지판을 만들었습니다. 관리사무소에 허락을 받기 위해 붙임쪽지판을 들고 관리사무소에 찾아갔습니다. 아이들이 이루는 캠페인이니 관리사무소에 설명도 아이들이 직접 합니다. “안녕하세요. 저희가 이웃들과 봄 인사 나누는 캠페인을 하려고 하는데요. 요즘 코로나 때문에 이웃들도 잘 못 만나고 하잖아요. 이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