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8. 2. 28. 15:05
청소년 자원봉사자 만남의 날 이야기 출근 이틀 만에 진행하는 행사 2017년 11월 16일 목요일,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으로 첫 출근했습니다. 지역조직팀으로 입사했고 자원봉사관리사업을 맡게 되었습니다. 내심 출근하면 적어도 일주일 정도는 복지관 여러 사업을 공부하고, 동네 구석구석 마을 인사를 충분히 다닐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와 기관과 여러 상황으로 첫 출근 이틀 뒤 토요일에 ‘청소년 자원봉사자 만남의 날’을 준비하고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작년까지는 복지관 전체 자원봉사자 만남의 날을 진행했지만 중고등학생이 참여하기 어려운 오전 시간에 진행하다보니 청소년들이 따로 많이 모일 수 있는 시간에 진행하기로 논의된 겁니다. 출근 이틀 만에 사업 진행이라니, 막막하고 어려웠습니다. 다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