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9. 3. 7. 18:55
뜨거웠던 방화동 놀이공작소 기획단 면접 어제 방화동 놀이공작소 상반기 기획단 면접이 있었습니다. 총 여섯명이 지원했고 여섯명이 모두 기획단이 되었습니다. 다섯명만 뽑으려고 했는데, 모두 훌륭한 인재라 누구 하나 놓칠 수가 없었습니다. 김은희 부장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아이들한테 준비를 시켰어요? 정말 잘했어요. 복지관 직원 채용 때보다 더 잘하는걸요?" 찔렸습니다. 난생 처음 보는 면접이라 많이 떨렸을 겁니다. 그래도 대기실 웃음꽃방에서 왁자지껄 떠들고 장난치던 아이들이었습니다. "자. 이제 면접을 시작하겠습니다. 1조로 박하민, 조이정, 김다나 학생이 면접실에 들어가겠습니다. 이쪽으로 따라오세요." 그 순간부터 진지해졌습니다. 예의바른 모습으로 배꼽인사를 하고 면접실로 들어가 자리에 앉았습니다. 면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