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0. 11. 17. 18:03
(글쓴이 : 신미영 사회복지사) 수빈 유빈 민지와 함께 지역에 김치가 필요한 분을 어떻게 찾을까를 고민했습니다. 11월이면 김장철이고 1년 김치를 먹고 지금쯤이면 대부분 김치가 떨어지거나 필요한 분들이 많겠다고 생각됐습니다. 제일 먼저 생각난 수빈, 유빈이. 곧바로 전화했습니다. "수빈아. 혹시 김치 좋아해? 김치 잘 먹어?" "네. 근데 김치 이제 거의 없어요." 수빈이에게 김치 만들어보는 활동이 있으면 해보겠는지 물어봤습니다. 너무 좋다며 김치 만들어보겠다고 했습니다. 지금은 코로나로 주 3일 학교를 나가고 있는데 다행히 금요일은 수빈, 유빈이 둘 다 학교를 안 가고 온라인으로 수업을 듣는다고 했습니다. 김치재료기술나눔활동 날짜를 금요일로 정했습니다. 또, 아이들이 오후에는 지역아동센터에 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