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2. 12. 24. 16:51
공항동에서 사회사업하며 마곡장로교회 박성천 목사님을 꾸준히 뵈었습니다. 목사님께서는 방화공항동 교동협의회 총무를 맡고 계셨습니다. 교동협의회는 교회와 동주민센터가 함께하는 모임입니다. 코로나19 이후 오랜만에 대면으로 조찬기도회를 합니다. 그동안 조찬기도회는 1시간 동안 예배 형식으로 진행했다면 이번에는 지역에 실제적인 필요를 듣고 이야기 나누는 자리로 준비하고 계셨습니다. 그 가운데 한 순서로 저에게 20분가량 짧은 특강을 요청하셨습니다. 부담스러운 자리이지만 기뻤습니다. 학창시절부터 교회사회사업을 꿈꿨고 복지관 현장에서 일하며 교회와 함께 일하고 싶은 마음이 컸기 때문입니다. 지금껏 교회와 함께 일할 때는 개별적으로 만나 사업을 의논하고 연대했습니다. 이번 교동협의회는 지역의 여러 목사님께서 한자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