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2. 10. 10. 16:20
# 조각보 문집 사업의 의미 지난해 여름 1103동 주민 이야기를 엮은 ‘3동 조각보’ 문집을 발간했습니다. “우리 동네에 이런 분들이 사는 줄 몰랐어요. 11층에 시인이 살고 있네요. 지나가다가 인사해야겠어요.” “임대 아파트에 사는 게 자랑은 아니어도 부끄럽지는 않아요. 건물이 임대 아파트지, 사람이 임대 아파트는 아니잖아.” 몰랐던 이웃들의 살아온 이야기를 알게 되니 서로 더 가까워지셨습니다. 내가 사는 곳을 부끄러운 곳이 아닌 여느 사람이 살아가는 곳으로 여기셨습니다. 조각보 문집 사업은 주민을 빛나게 하고 지역사회를 매력적으로 만드는 사업이었습니다. # 1102동 조각보 문집 발간 올해는 1102동 주민이야기로 조각보 문집을 만들었습니다. 여름 복지관 실습에 참여한 실습생이 7월 셋째 주부터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