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2. 3. 7. 18:08
(글쓴이 : 김수재 선임과장) 춘삼월 봄이 다가오는 소리가 들립니다.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해 풀꽃향기 정기모임도 오랜동안 진행하지를 못하였습니다. 풀꽃향기 임원진들의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최소한 회원들 얼굴은 볼 수가 있어야 뭐라도 할 수 있는 것 아니예요?" "코로나 19 잠잠하도록 마냥 이렇게 손놓고 있다가는 올 해도 후딱 그냥 다 지나가겠구먼~~" "아무리 힘들고 상황이 어렵더라도 우리 임원진 만큼은 꼬박꼬박 모일 수 있도록 힘써야겠어요." 지난 3월 4일(금) 10:30에 복지관 별관 4층 회의실에서 도시농업공동체 풀꽃향기 임원진 간담회가 드디어 열렸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공식적으로 임원진 간담회 회의가 진행되었답니다. 임원진 간담회를 통해서 도시농업공동체 풀꽃향기의 주요 현안에 대하..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0. 3. 11. 10:50
(글쓴이: 김수재 선임과장) 오늘은 풀꽃향기 정기모임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드리려고 해요. 주민자치모임 풀꽃향기 회원은 삼월 현재 총 서른한명이에요. 대부분 육칠십대 어르신들이지만 마을활동 열정과 의욕만큼은 이십대 청춘들이지요. 사실 복지관에 '오세요~ 오세요~'라고 아무리 독려하고 부탁드려도 협조받아 모이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은 아니잖아요. 근데 풀꽃향기는 분위기가 좀 달라요. 정말이지 시도때도 없이 모임을 갖고 있어요. 스스로가 모임을 갖지 못해 안달이 난 듯 너무나 자주 모이세요. 왜 자꾸 모이시냐고 여쭈면... '그냥 함께 만나고 수다떨며 부대끼는 것이 좋아요. 하루라도 얼굴 안보이고 안보면 궁금해서 못살겠는 걸~' 그래서 각자의 집에서도 살모시 자주 자주 모인다고도 하십니다. 너무 자주 모이시고 ..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9. 4. 10. 18:00
(글쓴이 : 김수재 선임과장) 시간이 참 빨리 흐르는 것 같아요. 벌써 4월이네요. 이제 완연한 봄날이 다가 오겠지요... 잠시 잊고 있었던 글들이 기억나서 오늘 소개할까 해요. 지난 1월에 주민자치모임 풀꽃향기 집단활동을 통해 (2019 새해 나의 모습, 나의감정, 축복의 말) 그림그리기를 20여명의 회원들과 함께 진행한 적이 있었어요. 희망하는 풀꽃향기 회원들을 대상으로 집단활동 그림그리기를 진행하고 풀꽃향기 전체 회원들과 그림 내용을 서로 나누는 시간을 가졌어요. 그냥 편하게 서로 격려하고 새해 축복을 비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 ... ... [집단활동 진행 내용] ①수필(담당복지사) : “오늘은 2019년 새해 연초에 처음 정기모임을 통해 전체 회원들이 다같이 만나게 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