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1. 3. 4. 16:02
(글쓴이: 김수재 선임과장) 저 멀리에서 봄이 오는 소리가 소곤 소곤 들려오는 듯한 따뜻한 날씨입니다. 도시농업공동체 풀꽃향기가 지난 2/25(목)에 전통된장을 담갔습니다. 경상도 시골 농부에게 부탁하여 아주 좋은 시골 메주 스물다섯장을 미리 장만해두었지요. 우리 풀꽃향기 회원 중에는 장담그기 장인이 계시답니다. 바로 '앵두' 회원입니다.(웃음) 오늘은 '앵두' 회원이 시키는대로 군말없이 무조건 따르기로 했답니다. 왜냐구요? 된장 맛은 장인의 섬세한 손맛에 달려있으니까요. 하하하. 지푸라기에 매달아 숙성 발효시킨 전통메주... 된장을 담그려면 깨끗하게 손질하여 씻어내는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정성스럽게 메주를 헹구고 손질합니다. 어때요? 신토불이 메주가 참 복스럽게 보이지요. 아주 귀한 메주랍니다.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