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0. 11. 10. 13:36
(글쓴이 : 신미영 사회복지사) 김치를 담글 배추를 구했습니다.그런데, 더 큰일이 남았습니다. 양념 재료의 가격이 상당히 높아쉽게 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닙니다. 김치 담글 때 핵심 재료인 고춧가루 비용이한 근 당 2만 원 정도 한다고 들었습니다. 집에 고춧가루가 있다고 하더라도 보태달라 부탁드리기 난감합니다. '사회복지사의 욕심으로 일을 벌인 건 아닌가'라는마음이 들었습니다. 한수현 팀장님은 안되면 안되는대로,계획한 대로 되면 되는대로 해보라고 하셨습니다.마음이 놓였습니다. 동네 김장나눔활동 잘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먼저, 김치를 잘 담그시는 주민들께 어떤 재료들이필요한지 여쭤보고 준비를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공항동 꿈샘누리공방 김화경 대표님께 전화드려 후원받은 배추로 김장을 담가보려고 하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