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0. 4. 20. 17:57
(글쓴이 : 김수재 선임과장) 사월의 봄을 시샘하는가 봅니다. 하늘에서는 봄비가 내립니다. 옥상 싱싱텃밭에는 바람도 강하게 불어닥치고 있네요. 날씨란 녀석의 심술이 장난이 아닌 듯 하여 조금은 걱정도 됩니다. 신종 코로나19 때문에 지난 삼월에 진행하려던 '전통된장 장뜨기' 일정을 한주 두주 미루다 보니 어느새 사월도 훌쩍 지나가려 합니다. 더이상 미뤄선 안된다는 회원들의 일성이 요란하였습니다. 결국 이렇게 회원들의 중지를 모아 일정을 잡았습니다. '전통된장 장뜨기 활동' 바로 오늘이 진행되는 날입니다. 오전 이른 시간부터 풀꽃향기 회원들이 하나 둘 모여듭니다. 옥상 싱싱텃밭에 장뜨기 활동에 필요한 물품 이것 저것 챙겨서 올려놓습니다. 커다란 대야와 고무장갑, 회원들 먹을 점심거리 등을 미리 준비해 놓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