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9. 4. 9. 15:28
(글쓴이 : 김수재 선임과장) 3월 26일(화) 별관옥상 싱싱텃밭에서는 전통된장 '장뜨기' 활동이 진행되었답니다. 주민자치모임 풀꽃향기에서 경상도 신토불이 시골농부에게 부탁하여 미리 구매한 전통메주를 지난 2월달에 옹기종기 모여 담궈두었지요. 마을 어르신들을 초대하여 묻고 의논하고 자문을 구해 큰 항아리에다가 메주를 담궜었지요. 그리고 40여일 시간이 흐르고 드디어 오늘 이렇게 '장뜨기' 작업을 위해 모였답니다. 시끌벅적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조심스러운 기대감을 안고 항아리속 메주를 꺼내고 조선간장과 분리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두어달간 발효시킨 메주를 꺼내 어깨고 오랜 시간 푹 삶은 메주콩과 다시 섞어서 버무리는 과정을 반복합니다. 한쪽에서는 분리한 조선간장을 계속 끓이는 작업을 진행합니다. 생 메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