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4. 1. 8. 19:38
(글쓴이 : 강수민 사회복지사) [누구나 글쓰기] ‘누구나 글쓰기’는 공항동 사는 사람들이 나의 삶을 되돌아보며 어린 시절, 나의 부모님, 나의 친구 등 여러 가지 삶의 이야기를 엮어 하나의 책으로 만든 문집사업입니다. 공항동 주민, 8명이 작가로 참여해 자신의 삶 이야기 나눠주셨습니다. 여러 사람이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별거 없는 인생이라, 생각하면 눈물 나는 인생이라..’라고요. 전혀 아니었습니다. 누구보다 찬란한 삶을 이어오셨습니다. 그럴 수가 없는 이야기였습니다. 삶이란, 돌이켜보면 볼수록 후회와 아픔 등 부정적인 생각이 더 들 수도 있습니다. 아무리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려고 해도 이미 지나버린, 돌이킬 수 없는 때를 생각하면 씁쓸하기도 합니다. 그치만, 우리 작가님들은 이 감정을 이겨내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