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1. 4. 29. 11:17
행복한 자조모임의 시작과 흐름 2019년 4월 알코올 문제 회복을 위한 주민 자조모임 ‘행복한 자조모임’을 꾸렸습니다.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강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하여 모임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2019년 3명으로 시작한 모임이 하반기부터는 10명 가까이 모이며 꾸준하게 진행되었습니다. 과거에 술을 많이 마셨지만 단주 하신 분, 술을 줄이고 싶은 분, 술은 적게 마시지만 이야기 나누고 싶은 분들이 오십니다. 매주 수요일 11시에 모여 한주 동안 어떻게 지냈는지 근황을 나누고, 술에 관한 생각도 나누고, 절주와 단주를 시도한 경험도 나누고, 서로 응원하며 작은 변화를 이루어왔습니다. 2020년 코로나19 사태로 원활하게 모이지 못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며 조금씩 모임을 시작했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