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0. 3. 11. 10:50
(글쓴이: 김수재 선임과장) 오늘은 풀꽃향기 정기모임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드리려고 해요. 주민자치모임 풀꽃향기 회원은 삼월 현재 총 서른한명이에요. 대부분 육칠십대 어르신들이지만 마을활동 열정과 의욕만큼은 이십대 청춘들이지요. 사실 복지관에 '오세요~ 오세요~'라고 아무리 독려하고 부탁드려도 협조받아 모이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은 아니잖아요. 근데 풀꽃향기는 분위기가 좀 달라요. 정말이지 시도때도 없이 모임을 갖고 있어요. 스스로가 모임을 갖지 못해 안달이 난 듯 너무나 자주 모이세요. 왜 자꾸 모이시냐고 여쭈면... '그냥 함께 만나고 수다떨며 부대끼는 것이 좋아요. 하루라도 얼굴 안보이고 안보면 궁금해서 못살겠는 걸~' 그래서 각자의 집에서도 살모시 자주 자주 모인다고도 하십니다. 너무 자주 모이시고 ..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8. 10. 2. 13:19
탁구친구 동아리 10월 월례회를 했습니다. 맛있는 식당에서 식사 한 후에 이야기 나눴습니다. 주된 안건은 가을 나들이입니다. 어디로 가면 좋을지 의논했습니다. 담당자인 저는 문경새재, 전북 고창 등을 제안했습니다. 너무 멀다며 가까운 곳에 가도 충분히 좋다고 하셨습니다. 강화도에 가기로 했습니다. 석모도, 교동, 전망대 등 둘러 볼 곳이 많다고 하셨습니다. 탁구 동아리 가을 나들이 주인공은 회원입니다. 회원들이 주체적으로 결정하셨습니다. 탁구 동아리 방향성을 말씀드렸습니다. 회원들 간의 좋은 관계를 맺고, 동네 이웃과 연대하기를 부탁드렸습니다. 연말에 있을 마을지향 성과보고회와 겨울 단기사회사업 탁구 잔치도 함께 하기를 당부했습니다. 내년엔 복지관 예산지원 없이 동아리가 자체적으로 운영해야 함을 말씀드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