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4. 4. 13. 13:24
글쓴이 : 방소희 사회복지사 4월이 되니 꽃이 만개했습니다. 곳곳에 예쁘게 핀 꽃을 구경하며 콧바람 쐬러 중년남성모임 회원분들과 함께 원미산에 다녀왔습니다. 원미산 나들이는 작년 12월부터 계획된 일정이기도 합니다. 작년 12월 참여자분들과 공릉동 멸치국수집에서 국수 한 그릇 먹으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눴었습니다. 두 분께서 서울 근교 곳곳에 부담스럽지 않게 등산할 만한 곳이 어디가 있는지, 가보신 곳 중에 추천할 만한 곳이 있는지 말씀을 나누셨습니다. 그러던 와중 이 씨 어르신께서 봄에 진달래가 피면 원미산이 정말 예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면 저희 꽃 피는 봄 오면 원미산 같이 가는 거 어떠세요? 너무 예쁠 것 같아요." 그렇게 12월에 회원분들과 했던 약속을 바탕으로 4월에 원미산 나들이를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