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4. 12. 19. 16:51
부모 모임 준비 완연한 가을입니다. 올해 세 번째 부모 모임은 가을 나들이를 가기로 했습니다. 지난 두 번의 부모 모임은 동네에서 함께 회의하고 학습하는 주제였다면, 이번엔 가을을 맞아 가까운 근교로 나들이를 하기로 했습니다. 작년 가을에도 파주 오두산 전망대에서 처음 엄마 모임을 할 때도 육아를 벗어나 엄마들과 오롯이 시간을 보내니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누구누구 엄마라는 존재로 늘 가사와 육아에 집중하는데 이 시간만큼이라도 자녀들 없이 엄마들과 쉼과 여유를 갖기를 바랐습니다. 매달 진행하는 동네친구들 가족 활동도 늘 아이들이 많아 아이들을 살피느랴 엄마들과 대화하고 교제하는 시간이 부족합니다. 이번 부모 모임이 엄마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입니다. 가장 많이 올 수 있는 날로 정했습니다. 아침에 아이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