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3. 3. 9. 16:59
글쓴이 : 강수민 사회복지사 지난 1월 공항동 주민센터 소개로 심 씨 어르신 만났습니다. 심 씨 어르신은 채권추심 어떻게 해결해야할지 몰라 주민센터 찾으셨습니다. 어르신은 채권추심 해결하라는 우편을 마치 '체포 영장'처럼 느끼셨습니다. 간혹 경찰서에 잡혀가 괴로워하는 꿈 꾼다며 두렵고 불안한 목소리로 말씀하시기도 했습니다. 게다가 심란한 마음에 끼니도 거르시며 식사를 잘 못한다고 하셨습니다. '돈'이 걸려있다보니 심리적인 두려움이 크신 듯 했습니다. 어르신의 건강을 헤칠까 염려되는 마음에 상황 살피며 채권추심 해결 서두르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채권추심 해결 돕기는 처음이었습니다. 어떤 시스템인지 심 씨 어르신이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지 방법을 몰랐습니다. 이때,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