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0. 11. 12. 11:53
나때는 말이야 저의 신입 사회복지사의 시절을 떠올려봅니다. 첫 직장, 잘해보고 싶은 마음이 컸습니다. 좋은 기관에 입사했으니 선배들에게 잘 배울 수 있으리라 기대했습니다. 하지만 바로 바쁘게 실무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 최소한의 교육만 받고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바쁜 적응기간이 끝나고 신입 사회복지사 4~5명이 모였습니다. 퇴근 후 선배를 한 명씩 초대해서 복지인생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선배의 생각, 경험, 노하우가 궁금했습니다. 잘 배우고 싶었습니다. 언젠가 내가 선배가 된다면 후배들에게 잘 알려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신입 사회복지사의 시절이 지나고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으로 이직하고 어느덧 8년차 사회사업가가 되었습니다. 이제는 선배의 역할을 해야 할 때 여러 개인 사정으로 아끼는 동료가 퇴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