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2. 9. 19. 20:59
(글쓴이 : 강수민 사회복지사) 처음은 우연, 두 번은 필연 신 씨 아저씨는 중년 남성 1인 가구로 처음 만났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일주일에 한 번 외출이던 교회 예배도 없어 심심함에 신 씨 아저씨는 취미로 구피를 키우기 시작하셨습니다. 처음엔 작은 식기용 볼에 구피 서너 마리를 키우셨습니다. 여기저기 헤엄치는 모습, 먹이에 달려드는 모습을 보며 재미로 키우셨다고 합니다. 잘 키우고 싶은 마음에 어항 구색을 조금씩 갖추셨다고 합니다. 구피, 몰리 등 어종도 다양합니다. 부족한 부분은 영상, 블로그를 보며 채우셨습니다. 정성껏 보살피셨습니다. 좋은 환경을 갖춰주기 위해 노력하셨습니다. 신 씨 아저씨의 손길이 묻은 어항을 보고, 물고기 이야기하시는 모습을 보면 느낄 수 있습니다. 좋아하는 관심사를 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