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1. 12. 8. 19:13
(글쓴이 : 곁에있기1팀 손혜진) 김장철 잔치 구상 2018년 겨울 수육잔치가 참 좋았습니다. 복지관에서는 돼지고기만 구입해드렸고 주민이 직접 집에서 수육 삶으셨습니다. 수육 삶는 집으로 삼삼오오 이웃들이 모였습니다. 각자 마련한 김장 김치를 조금씩 가지고 와서 수육과 함께 나눠 먹으며 잔치했습니다. 노래도 부르고 수육에 김치 얹어 서로 입에 넣어주며 정다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올해는 사회적고립가구지원사업 ‘똑똑’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예산이 있었습니다. 동네에서 잔치를 열 때 고립가구 주민을 초대하거나 또는 음식을 조금 떼어 나누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어디에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고민했습니다. “팀장님. 개화동 가보고 싶어요. 개화동에서 김장 잔치해요.” 우리 팀 막내 김민경 선생님이 개화동에서 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