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5. 1. 10. 15:32
(글쓴이 : 양서호 사회복지사) 9월에는 공항동에 위치한 우리집밥에서 식사했습니다.한식뷔페에서 모인 덕분에 모임 참여자분 모두 양껏 식사했습니다.덕분에 저도 공항동에 있는 맛집을 알 수 있었습니다. 11월에는 차를 타고 행주산성으로 가서 국수를 먹었습니다.날이 쌀쌀해지며 따뜻한 국물을 먹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나왔기 때문입니다.식사 모임 이후에는 행주산성에 가서 사진도 찍었습니다. 12월에는 공항동에 위치한 시골칼국수에서 식사했습니다.싸고 양이 많은 집으로 모임 참여자분 대부분이 맛집으로 추천해주셨습니다.덕분에 저도 싸고 양이 많은 공항동 맛집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4. 5. 7. 19:42
(글쓴이 : 박성빈 사회복지사) 우리 복지관에는 작년부터 진행되어온 식사 모임 ‘따뜻한 밥상’이 있습니다.따뜻한 밥상은 작년에 진행되었던 제 2회 재능나눔터 따뜻한 밥상이 프로그램 기간 종료 후에도 계속 이어져 온 모임으로, 1인 남성 가구가 함께 식사하며 어울리고 있습니다. 이하림 선생님을 중심으로 시작한 모임이 아직까지 진행되고 있습니다.지금은 참여자 분들이 매월 회비를 내고 회비 안에서 함께 메뉴를 고민하고 요리배우며 참여하고 있습니다.작년부터 함께했던 참여 당사자인 송 씨, 장 씨, 문 씨 아저씨는 무척 친해지셨습니다.세 분은 서로를 형님, 아우라 부르며 함께 영화 보고 따로 만나 식사도 하시며 지내십니다.활동 후에 어울릴 때는 가끔 선생님도 함께 시간을 보내며 즐겁게 지내고 있습니다. 1/4(목..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3. 1. 8. 21:23
(글쓴이 : 추은미 씽글벙글복지사) 2022년 12월 이웃과 똑똑으로 8통에 사는 어르신들을 만났습니다. 어르신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이웃과 어울리고 싶은 마음이 크셨습니다. "근처 공원에 자주 나가는데 대화 나눌 사람이 없어서 늘 아쉬워." "방화동에 오래 살았어. 이웃과 인사는 하면서 지내는데 가깝게 지내는 이웃이 없어." 어르신들 이야기를 들으니 이웃과 가깝게 지내고 싶은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제가 만났던 어르신 네 분은 모두 2~5분 거리로 가깝게 살고 계셨습니다. 가까운 곳에 살고 계시니 편하게 만나면서 좋은 이웃으로 지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어르신들의 이웃 관계를 주선하기 위해 식사모임을 주선해보기로 했습니다. 식당은 어르신들 댁에서 가깝고 맛있다고 소문난 설렁탕 집에서 하기로 했습..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2. 5. 6. 16:52
5월 8일은 어버이날입니다. 이번 어버이날은 일요일이라서 5월 6일 금요일에 어르신들께 미리 인사했습니다. 도시락과 밑반찬을 이용하시는 분들께는 배달해주시는 분들이 인사를 전해주셨고, 경로식당에 오는 어르신들께는 관장님과 부장님, 담당 직원들이 반갑게 인사드렸습니다. 식사를 맛있게 드시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꽃을 받았으니 사진을 찍어야겠다는 어르신은 직원 대표로 관장님과 함께 사진도 찍었습니다. 따뜻한 봄날과 같은 어르신께. 꽃보다 아름다운 청춘을 우리 사회와 가정을 위해 헌신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어르신들 얼굴에 언제나 웃음이 가득한 날 되시길 바라며,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직원 일동- 1. 바쁜 업무가운데도 오전에 카네이션 포장해주시고 어르신들께 반갑게 인사 건네주신 직원분들..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9. 11. 15. 10:14
날씨가 추워져서 놀러 가기 힘들 것 같다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다 함께 모여 밥 한 끼 먹자고 하셨습니다. "아들과 함께 밥 먹으러 왔다가 알게 된 식당이 있는데 거기가 맛이 괜찮더라고. 거기 가보면 어때요?" 이 씨 할머니가 제안해주셨습니다. 가격도 적당했습니다. 김 반장님이 다른 어르신들에게 물어봐주기로 하셨습니다. "다른 할매들도 좋다네요. 거기로 예약해요." 그래서 11월 4일 월요일 다 함께 모여서 저녁 먹기로 했습니다. 식당에 가서 자리 잡고 앉으셨습니다. 뜨끈한 설렁탕 국물에 돌솥밥이 함께 나오는 거였습니다. "국물이 싱거우니께 이거 좀 넣어." "김치 먹기가 힘들지? 내가 잘라줄게." "워메. 너무 싱겁네. 더 넣어봐." "아니 왜케 짜게들 먹어~" 서로 챙겨가면서 식사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