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8. 12. 2. 18:45
1104동 수육 잔치 이야기 수육 고기 사기 4동 뽀롱이 할머니, 유득례 할머니께 수육 잔치 제안했습니다. 뽀롱이 할머니께 수육 잔치 제안했습니다 수육 잔치 하루 전 날에 할머니와 함께 장을 보기로 했습니다. 할머니께서 보해마트 정육점 고기가 좋다고 하셨습니다. 덕분에 이틀 전에 보해마트 정육점에 인사드리기도 했습니다. 보해마트 정육점 사장님을 만났습니다 며칠 전에 할머니를 뵈었을 때 제가 고기 볼 줄을 모르고 정육점도 모르니 같이 가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오늘 일도 나갔다가 병원 다녀오니 피곤해서 잠시 잠들었어. 깨어나니 수육 잔치가 생각나는거야. 그래서 바로 전화했지." 할머니와 천천히 걸어 보해마트로 갔습니다. 빨간 예쁜 옷에 화장까지 하신 모습이 아름다우셨습니다. 할머니께서 당당하게 사장님께 인..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8. 12. 2. 16:54
1103동 수육 잔치 이야기 수육 잔치 준비하기 3동 통장님께 수육 잔치 부탁드렸습니다 며칠 전 3동 통장님을 만나 수육 잔치를 제안했습니다. 흔쾌히 함께 하시기로 했습니다. "고기는 김포 트레이더스가 저렴해요. 거기로 가요." 복지관 바로 앞에 보해마트도 있었지만 통장님께서 추천해주시는 김포 트레이더스로 가기로 했습니다. 강서구에 오랫동안 살았지만 김포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처음입니다. 통장님과 옆집 아주머니와 약속을 정해 만났습니다. 15-20분 정도 만에 도착했습니다. 높은 천장이 있는 창고형 마트로 대용량으로 판매하는 곳입니다. 과자, 생필품, 육류 등 무엇이든 크게 팝니다. 고기도 많은 양을 한꺼 번에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여기저기 시식 코너도 많았습니다. 서로 먹여주며 장을 봤습니다. "이렇게 ..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8. 11. 29. 08:51
수육 잔치 궁리하기 지난 추석 명절에 이웃과 전 부쳐먹으며 즐겁게 보냈습니다. 주민이 십시일반 재료를 모으고, 직접 음식을 만들며, 이웃과 나누셨습니다. 소박하고 정다웠습니다. 방화동 소박한 추석 잔치 사례집 발간 추운 겨울이 다가오고 김장철이 되었습니다. 저마다 다양한 방식으로 김장을 준비합니다. 한 해가 지나기 전에 이웃과 함께 한 번 더 음식을 나누고 싶었습니다. 김장과 함께 먹을 수 있는 수육을 생각했습니다. 집집마다 김장 김치를 조금씩 가져오고 수육을 함께 나눠먹으며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는 모습을 상상했습니다. 마침 복지관에서 수육 고기를 준비할 수 있는 예산이 있어서 준비하고 주민에게는 다른 부재료를 부탁하기로 했습니다. 곁에있기팀 동료들과 함께 준비했습니다. 11단지 5개동에 각자 만나는 주..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8. 11. 15. 19:36
수육 잔치 궁리하기 지난 추석 연휴 때 전부치기로 즐겁게 활동했습니다. 이 이야기를 출판하기도 했습니다. 방화동 소박한 추석잔치 바로가기 추석 잔치 이후 이웃과 좋은 만남을 이어 갈 수 있는 구실을 생각했습니다. 추운 겨울이 다가오고 김장철입니다. 복지관에서도 여러 방식으로 김장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각 가정에서도 저마다 김치를 마련합니다. 주민에게도 여쭈니 저마다 각자의 방법으로 김장을 준비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가정마다 김치 입맛과 스타일이 다르기도 합니다. 수육 잔치를 생각했습니다. 각자 집에 있는 김치를 가져와서 수육과 함께 나눠먹는 겁니다. 다른 집 김치 맛도 보고 이야기도 나눌 수 있는 기회입니다. 곁에있기팀 동료들과 의논했습니다. 주민에게 수육 잔치를 제안하기로 했습니다. 박영애 님께 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