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1. 2. 22. 17:45
(글쓴이:정한별사회복지사) 소박하게? 이번 개화동 잔치는 우리끼리 소박하게 하기로 했습니다. 떡 한 봉지 끓여 경로당 총무님 초대해서 함께 먹고 남은 네 봉지는 한 봉지씩 통장님들께서 각자의 곳에서 가능한 만큼 잔치 열기로 했습니다. 2월 3일 수요일에 통장님께서 잔치하는 날, 사회복지사들도 같이 먹자고 불러주셨습니다. 손혜진 팀장, 권대익 주임, 정한별 사회복지사가 참여했습니다. 신발을 벗는 그 입구부터 맛있는 명절 잔치 냄새가 납니다. 떡국 끓이는데 전 부치는 기름 냄새가 나다니요? 아니나 다를까 떡국만 하기로 했는데... 음식이 한가득입니다. “기왕 하는거 음식 좀 더 해야죠. 집에 있는 것들 가져온거에요.” 떡국 국물이 뽀얗습니다. 고기도 큼지막합니다. 김분여 통장님께서 집에서 사골 끓여오셨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