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1. 7. 20. 22:27
* 심나영 실습생 실습일지 발췌했습니다. 김상진 관장님께서는 서울 YMCA의 역사와 목적을 소개해주셨습니다. 1843년 런던에서 시작해 서울에는 1903년 기관을 설립해 도시 주관으로 운영을 해왔음을 배웠습니다. YMCA가 시민운동, 건전한 청소년 문화, 사회체육활동, 평생교육, 사회복지 활동을 할 때 어디에 중점을 두고 어떤 활동들로 시작했는지 알았습니다. 선거 문화가 올바르게 자리 잡히지 않았을 시기에 건설적인 정치 운동을 하도록 새로운 방법을 제시했다는 점이 감명 깊었습니다. 특히 실업교육을 시작한 배경이 오래 기억에 남았습니다. 천하다는 백정이나 망나니보다도 더 천대받던 가파치의 일을 높은 사람들이 오히려 배우러 다니던 모습을 상상해봅니다. 단지 기술을 가르치는 데 그치지 않고, 일에는 귀천이 없..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1. 4. 21. 11:38
‘똑똑~’ 사회적 고립가구에게 문을 두드리다 고독사, 우리 사회의 그림자 2020년 12월 3일, 재건축을 앞둔 방배동 다세대 주택에서 김 모씨가 숨진채 발견되었습니다. 돌아가신지 5개월 만입니다. 인간의 마지막 죽음조차 외로운 현대사회입니다. 홀로 죽음을 맞이하고 뒤늦게 발견되는 고독사가 늘어났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복지관이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외로움과 고독사의 원인과 대안이 모두 복지기관과 사회복지사에게만 있다고 말하기 어렵겠지만 분명 우리의 몫이 있을 겁니다. 주민의 힘을 모으고 뜻을 같이 하는 기관과 연대한다면 밖에 나올 엄두조차 나지 않는 사회적 고립가구를 찾고 그 분들의 일상을 회복하는 일이 조금씩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서울시복지재단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사업 선정되기까지 서울시복지재..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9. 12. 9. 11:04
(글쓴이: 김수재 선임과장) 지난 12월 5일(목) 17시에 본 복지관을 수탁운영하고 있는 서울YMCA(서울기독교청년회) 회원의 날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우리복지관 김 영 운영위원장님께서 이날 서울YMCA 모범회원 표창을 받으셨답니다. 평소 원활한 복지관 운영을 위해 많은 협력과 자문을 해주고 계시는 김 영 운영위원장님께 본 복지관 수탁법인인 서울YMCA에서는 감사와 고마움을 표창을 통해 전해드렸습니다. 김 영 운영위원장님! 서울YMCA 모범회원 표창 받으신 것을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전체 직원들의 마음을 가득 담아 정말 정말 '축하' 드려요! 올 한해 동안 정말 감사하였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2020년도 새해 맞이 하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