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4. 4. 4. 08:32
(글쓴이 : 김수재 선임과장) 봄이 왔습니다. 푸릇 푸릇 아주 여린 새싹들이 겨우내 추위를 이겨내고 씩씩하게 움트고 있습니다. 도시농업공동체 풀꽃향기에서 관리운영하는 옥상 도시농업텃밭에도 어김없이 봄이 왔습니다. 꽁꽁얼어있던 텃밭 흙들이 어느새 생명을 품고 태동할 몸짓을 하고 있습니다. 봄이오면 봄채소 모종을 식재하고 씨앗들도 파종해야합니다. 풀꽃향기도 조금씩 분주해지기 시작합니다. "3월에는 텃밭 흙갈이 토질형성작업을 서둘러 마무리해두어야 해요" "퇴비거름을 듬뿍 뿌려서 흙 뒤집기를 해두어야 살아있는 흙이 되는거랍니다." "우리 회원들 긴급 소집을 해야겠구먼. 날씨가 오락가락 하더니만 바로 봄이왔네." "텃밭 흙갈이 생토작업 어여 일정 잡아서 마무리해요~" 모두다 도시농부가 다되었습니다. 이제 봄이 오..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0. 4. 8. 15:33
(글쓴이 : 김수재 선임과장) 우리마을에 살고계시는 마음 예쁘신 청년주민에게 감동의 선물을 받았어요~ 주현씨라는 분께서 지난 며칠동안 귀한 시간을 투자해서 나름 심혈을 기울여서 만든 정성어린 작품이라며 갖고 오셨어요! 마을텃밭을 통해 주민들에게 나눔활동을 실천하는 주민모임 풀꽃향기에 고맙다며 뭐라도 작은 도움이 되고 싶어서 만들어보았다네요~ 짜잔~~~ '풀꽃향기 싱싱텃밭' 팻말 정말 예쁘고 멋지죠? 우리 풀꽃향기 '싱싱텃밭'이 더욱 빛이 나는 것 같아요. 정성들여 예쁘게 글씨를 다듬고 텃밭 채소 그림도 그려서 넣었다네요. 그리고 빗물에 씻겨나가지 않도록 특수 물감을 사용하였고요. 니스를 여러번 덧칠하여 오래도록 깨끗하게 잘 관리될 수 있도록 하였다네요. 마음 씀씀이가 너무나 고맙고 감동이에요. 싱싱텃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