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3. 12. 13. 20:25
(글쓴이 : 박성빈 사회복지사) 다음은 배드민턴 배우기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배드민턴 배우기 선생님을 섭외합니다. 선생님으로는 복지관에서 근무하는 한승재 사회복무요원을 모시기로 했습니다. 한승재 요원은 아이들을 좋아하고 맡은 바에 성실하게 임해주는 고마운 분입니다. 항시 복지관에 있는 분이니 아이들과 친해지면 서로 반가운 얼굴이 될 겁니다. 이번 활동을 계기로 잘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먼저, 사전 인터뷰를 위해 기획단이 활동하고 있는 곳으로 모셨습니다. 아이들에게 어떤 것을 배우고 싶은지, 왜 배우고 싶은지 물어보니 부모님이나 형제, 친구들을 이길 정도로 잘 치는 법을 알고 싶다고 합니다. 어떻게 잘치면 좋겠는지는 구체적으로 이야기 하지 못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재밌게 이야기 나눈 끝에 배드민턴을 잘하..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0. 9. 28. 17:20
1. 주체성 자주성 주도성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남의 힘을 빌리지 않고 내가 스스로 하는 거요. 2. 더불어 삶, 공생성, 공동체성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서로서로 돕는 거요. 자기가 채우지 못하는 걸 남이 도와서 채워주는 거요. 3. 이번 방학 활동의 목적을 알고 있나요? 친구와 함께하고 신나게 놀고 스스로 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4. 이번 활동에서 내가 스스로 한 부분은 무엇인가요? (배드민턴) 비 오거나 바람이 많이 불 때 어떤 활동을 하면 좋을지 의견 냈어요. 게임, 배드민턴도 치고 참치김밥도 만들어 박주성 선생님께도 만들어 드렸어요. (생활복지운동) 가위와 풀로 자르고 붙이며 홍보지를 꾸미고, 포스트잇 상자를 만들었어요. 상자는 잘 만들었다고 칭찬도 받았어요. (어린이 여행) 발표..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0. 7. 8. 20:43
여름학교 '배드민턴 마을 선생님'을 공개모집 했으나 신청자가 많지 않았습니다. 어린이 여행을 신청한 서현에게 활동을 안내하기 위해 전화했습니다. "서현아, 어디니?" "교통공원에서 친구들이랑 배드민턴 하고 있어요." 우와. 저녁 8시가 다 된 늦은 시간이지만 자전거를 타고 교통공원으로 달려갔습니다. 서현, 서연, 혜민, 가현. 4명의 아이들이 공원에서 놀고 있었습니다. 해질녘 시원한 시간이라 그런지 교통공원은 아이들, 부모님, 어르신까지 여러 사람이 모여계셨습니다. 저녁 6시, 복지관 퇴근 이후 동네의 자연스러운 일상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 저 배드민턴 잘 못해요." 이런 말과 달리 저와 함께 10번 이상 랠리를 했습니다. 심지어 제가 졌습니다. 서현이가 어린이 여행과 배드민턴까지 2가지를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