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1. 2. 15. 15:11
설날 잔치 당일이 되었습니다. 어르신께 전화로 언제 가면 좋을지 여쭙고 방문했습니다. 어르신 댁에 도착하니 이미 소고기로 육수를 끓여놓으셨습니다. “아휴 도와줄 거 없어요. 할 것도 없는데 뭘. 앉아있어요.” 하시며 떡국 만들 준비 하시는 어르신. 앉아만 있을 수가 없어 “어르신 제가 새댁이라 음식을 만들 줄 몰라서요. 한 수 알려주세요.” 하며 옆에서 거들었습니다. (사실 거들었다고 썼지만, 옆에 있었다가 맞는 듯합니다.) 김을 봉투에 넣고 부시고, 대파 송송 썰어 놓고, 달걀을 풀어 휘리릭 넣어주고, 소금과 빠질 수 없는 마법의 가루 다시다도 넣어주고 떡국 떡도 넣고 팔팔 끓이니 순식간에 떡국이 완성되었습니다. 어르신께서 같이 떡국을 나눠 먹고 싶다고 말씀하셨던 김수재 과장님을 초대해 함께 먹었습니다..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1. 2. 15. 14:36
1101동 설날 잔치 준비 전편 [동네사람들] 1101동 설날 잔치 준비 1 [동네사람들] 1101동 설날 잔치 준비 1 듣기만 해도 설레는 명절(아이들에게만 해당하는 말일까요?ㅎㅎ), 설날이 다가왔습니다. 작년 설날이 끝나고 코로나가 찾아왔는데 일 년이 지난 지금도 코로나는 우리 옆에 있습니다. 코로나가 banghwa11.or.kr 이대로 설날 잔치를 포기할 수는 없었습니다. 권민지 팀장님께 어떻게 하면 좋을지 의논드리니 이전에 추석 잔치도 함께 하셨던 박정자 어르신과 함께하면 좋겠다고 이야기해주셨습니다. 곧장 권민지 팀장님께서 박정자 어르신께 전화했습니다. 지금 시간 된다는 어르신의 말씀에 곧장 어르신 댁으로 향했습니다. 어르신 댁에 방문하여 설날 잔치 의도 설명하니 흔쾌히 “떡국 끓이는 게 뭐 어렵..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1. 2. 10. 14:49
듣기만 해도 설레는 명절(아이들에게만 해당하는 말일까요?ㅎㅎ), 설날이 다가왔습니다. 작년 설날이 끝나고 코로나가 찾아왔는데 일 년이 지난 지금도 코로나는 우리 옆에 있습니다. 코로나가 아직도 함께하고 있지만! 설날이라는 좋은 구실을 놓칠 순 없습니다.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복지관에서 해볼 수 있는 일은 해보고자 했습니다. 팀원들과 함께 어디서 설날 잔치를 해볼지 이야기 나눴습니다. 원종배 선생님과 김민지 선생님은 각자 관계가 있던 지역주민분들과 함께, 저는 1101동 지역주민과 함께해보기로 했습니다. [동네사람들]곁에있기 2팀 설날 잔치 시작! [동네사람들]곁에있기 2팀 설날 잔치 시작! (글쓴이 : 김민지 사회복지사) 곁에있기 2팀 설날 잔치 준비-시작! 올해는 복지관 사업팀 전 직원이 4대사업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