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9. 11. 29. 13:47
삶을 노래하는 방화마을 합창단에 다녀왔습니다. 방화마을 합창단은 노래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인 모임입니다. 매주 모여서 노래를 배우고 서로 친목도모하고 있다고 합니다. 요즘 발표회 연습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계셨습니다. 어르신들의 일대기를 담은 내용으로 발표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지휘자님의 손짓에 맞춰 각기 다른 목소리가 하모니를 이뤄갔습니다. 한 곡씩 부를 때마다 그때 그 시절을 추억하고 회상할 수 있게 지휘자 선생님이 잘 이끌어주셨습니다. 까까머리 시절부터 현재까지의 과정을 노래로 풀어내셨습니다. 지휘자 선생님의 이야기와 어르신들의 노래하는 뒷모습을 보니 울컥했습니다. 연습하는 장면을 본 것만으로 벅찬 감동이 있었습니다. 발표회 당일엔 어떤 하모니가 이뤄질지 기대되고 설레었습니다. 합창단..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8. 12. 22. 19:30
방화마을 합창단 두 번째 발표회 이야기 발표회를 상상하며 어느덧 한해가 마무리되고 연말이 되었습니다. 방화마을 합창단도 마지막 발표회만 앞두고 있습니다. 지난해 발표회 감동이 컸습니다. 지금도 그때 이야기를 자주 회자하며 추억을 떠올리곤 합니다. 합창단이 처음 출범되고 반년 만에 열린 발표회에 단원들과 함께 부른 ‘사랑으로’ 노래는 작은 울림으로 감동이었습니다. 가족과 이웃 둘레 사람과 함께하니 더욱 풍성했습니다. 올해 발표회는 여러 면에서 더 풍성합니다. 지난해는 단원 9명이 발표회를 함께 했는데 올해는 단원 15명이 무대에 섰습니다. 지난해는 한 곡의 노래를 불렀는데 올해는 네 곡의 노래를 부릅니다. 지난해는 30여 명의 둘레 사람이 함께했는데 올해는 90여 명의 둘레 사람이 함께했습니다. 발표회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