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2. 9. 30. 14:50
(글쓴이 : 강수민 사회복지사) 선생님 세 명이 모였습니다. 하늘이 높아지고 햇빛이 따사로워지는 가을과 함께 추석이 왔습니다. 추석맞아 공항동에서 잔치이뤄보고 싶었습니다. 최근에 알게 된 최봉자님은 동네에서 여러가지를 하고자 하는 마음이 크신 분이셨습니다. 어떤 구실로 최봉자님이 동네에서 어울리실 수 있으실까 궁리했습니다. 이웃과 나눔을 제안했습니다. 처음에는 어색해 하셨습니다. 이제와서 당신이 먼저 무언가 나누시는게 어색하다고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동네어른으로 아이들에게 당신이 잘하실 법한 것을 나누어 주심이 어떨까 여쭈었습니다. 마침 명절이 추석맞아 송편만들기를 하면 참 재밌겠다 싶었습니다. 요즘은 송편을 직접 만들기 보다 사먹는 집이 많다고 합니다. 직접 송편을 만들어 이웃에게 나눠보기를 아이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