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4. 1. 11. 19:40
(작성자 : 곁에있기2팀 이예지 사회복지사) 신규입주민이신 지예(가명)님은 동네에 알고 지내는 친구가 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를 하신 적이 있습니다. 2023년 7월 입주하여, 항상 집-직장-집-직장을 반복했기 때문에 방화2동에 대해서 잘 모르셨습니다. 미용실, 반찬가게를 가고 싶으셨지만 잘 아는 가게가 없으니 눈에 보이는 곳 아무 곳이나 가셔야 했습니다. 제가 동네를 소개해드리고, 가게를 소개드릴 수도 있었지만 이 동네를 잘 아는 동네 친구에게 소개받으며 관계를 이어가시는 자연스러운 모습을 상상했습니다. 지예 님을 위해 죽이 척척 맞을 만한 또래분을 소개해드리기 위해 곰곰이 생각한 끝에 가까운 곳에 사시는 영미 님이 떠올랐습니다. 영미 님을 만나고 있는 박혜진 선생님과 의논했고, 함께 식사하면서 만나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