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9. 10. 28. 17:56
(글쓴이 : 신미영 사회복지사) 사업 홍보를 위해 공항동에 위치한 다솔 공원에 왔습니다. 한적하니 드문드문 동네 주민들이 쉬다가는 공원입니다. 홀로 줄넘기를 하는 친구를 만났습니다. "안녕하세요? 방화11복지관에서 나온 사회복지사 선생님이에요." 혹시라도 아이가 이상하게 생각하거나 무섭다 느낄까 봐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왜 혼자 줄넘기하고 있어요? 줄넘기하다가 학원가요? 줄넘기를 소재로 여러 질문을 쏟아부었습니다. 혼자 줄넘기하는 것보다 여러 사람과 함께 줄넘기하면 어떨지를 물었습니다. "덜 심심하겠죠." 함께하는 것이 덜 심심한 일이라 말하는 아이가 줄넘기 모임 해보고 싶다 하면, 부모님이 허락해주시면 동네 아이들 모아 다솔 공원에서 줄넘기 모임 가지고 싶었습니다. 친절하게 질문에 대답을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