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1. 10. 29. 15:23
(글쓴이 : 강수민 사회복지사) 추석맞이 송편만들기 함께 했던 이영저 어르신께 감사인사 했습니다. 추석이 하루 밖에 지나지않아 따끈한 만남이었습니다. 송편만들기 당일에 생각나는 두 사람이 있다며 나누겠다고 하셨었습니다. 어떻게 나누셨는지 궁금했습니다. 후기도 듣고 감사인사도 드리고자 만났습니다. 이영저 어르신은 만담꾼이십니다. 처녀시절 연애사부터 결혼하시기까지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한 편의 인생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사람 한 명을 만난다는 것은 참 귀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사람 한 명이 거쳐온 시간이 지닌 이야기는 무엇보다 값지게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추석 맞아서 명절 분위기를 내며 이웃과 나눌 겸 송편만들어 주셨는데 어떠셨어요? “이웃과 나누는게 좋은거지. 나누니까 좋지. 기쁘지. 뿌듯하고.” 그날 목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