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0. 11. 19. 14:58
(글쓴이 : 신미영 사회복지사) 내가 준비해 줄게요. 인형 만들기 활동 홍보지를 보여드리기 위해 이영숙 님과 만났습니다. 인형 만들기 활동은 홍보지를 기반으로 지역에 일주일 간 홍보하고 이후 모인 분들과 함께 장소, 진행할 것들을 함께 의논하자고 말씀드렸습니다. 이영숙 님께서는 김장 배추를 지역에 나눔 해주신 분이십니다. 김장은 어떻게 잘 준비되고 있는지 물어보셨습니다. 몇 가지 준비되지 않은 재료들이 있지만 지역 곳곳에서 기술, 재료 보태주셔서 잘 준비되고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이영숙 님께서 당일 본인이 갈 수 없는 것에 미안해하셨습니다. "나는 지난주에 김장 담가버렸어요. 이것저것 챙길게 많죠. 풀쓰고, 황태 물 우리고 이런 것도 은근 번거로운데 준비됐어요?" 이영숙 님께서 말씀해주신 풀과 양념들이..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0. 11. 17. 18:03
(글쓴이 : 신미영 사회복지사) 수빈 유빈 민지와 함께 지역에 김치가 필요한 분을 어떻게 찾을까를 고민했습니다. 11월이면 김장철이고 1년 김치를 먹고 지금쯤이면 대부분 김치가 떨어지거나 필요한 분들이 많겠다고 생각됐습니다. 제일 먼저 생각난 수빈, 유빈이. 곧바로 전화했습니다. "수빈아. 혹시 김치 좋아해? 김치 잘 먹어?" "네. 근데 김치 이제 거의 없어요." 수빈이에게 김치 만들어보는 활동이 있으면 해보겠는지 물어봤습니다. 너무 좋다며 김치 만들어보겠다고 했습니다. 지금은 코로나로 주 3일 학교를 나가고 있는데 다행히 금요일은 수빈, 유빈이 둘 다 학교를 안 가고 온라인으로 수업을 듣는다고 했습니다. 김치재료기술나눔활동 날짜를 금요일로 정했습니다. 또, 아이들이 오후에는 지역아동센터에 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