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5. 1. 3. 11:46
(글쓴이 : 유혜숙 사회복지사) 3주간의 짧은 방학을 마치고, 2학기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2학기의 시작은 앞으로의 활동을 의논하고 계획하는 기획회의입니다.1학기 때 일정상 계획하지 못했던 활동들을 우선적으로 떠올렸습니다. 플로깅, 음식만들기, 환경 영화 보기 등등.. 일정은 매월 진행하는 챌린지 활동과 2학기 캠페인 활동, 그리고 수료식을 고려해서 순서를 정했습니다.각 활동마다 필요한 준비시간까지 꼼꼼히 고려했습니다. 2학기는 1학기 보다 회기 수가 적어서 우리가 기획한 활동을 많이 할 수는 없어 아쉬워하는 아이들이었습니다. 회의를 마치고 나서 다함께 계획표를 작성했습니다. 친구들과 모며 마냥 놀고 싶기도 할텐데, 환경동아리로서의 목적을 잊지 않고 우리가 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 실천..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8. 10. 29. 12:37
할로윈 파티 기획 두 번째 이야기 두번째 기획회의 할로윈 파티를 기획하기 위해 두 번째 회의를 했습니다. 오늘은 하은, 하민, 이정이 모였습니다. 하은이 오는 길에 생각해봤다며 의견을 쏟아냈습니다. 이정이 의견도 풍성했는데 하은, 하민이 생각을 보태니 더욱 풍성합니다. 하은은 분장, 파티 장소 꾸미기, 놀이에 관해서 이야기했습니다. 아이들은 피부가 약하니 분장할 때 잘 지워지는 물감이나 케찹을 이용하자고 합니다. 장소를 꾸밀 때 사용할 그림은 하은이 집에서 출력해 오기로 했습니다. 놀이는 할로윈 데이에 맞게 ‘좀비 놀이’를 하자고 했습니다. 하민이 사탕을 나눠주신 분께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그 방법으로 크리스마스가 되면 작은 선물을 준비해 드리자고 했습니다. 거기까지 생각이 닿지 않았..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8. 10. 29. 12:36
친구야 놀자! 뭐하고 놀까? '친구야 놀자'는 아이들 놀이 문화를 만들기 위해 기획한 사업입니다. 토요일마다 아이들이 모여 전래놀이를 배우고, 하고 싶은 놀이를 정해 놉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토요일은 친구들과 모여서 노는 날’이라는 인식을 하게 되었습니다. 10명 내외로 모이던 아이들이 특별한 일이 있을 때를 제외하고는 복지관에 모입니다. 몇 주 전에는 18명이 모였습니다. 토요일만 놀기에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평일에도 기획단을 꾸려 아이들이 하고 싶은 활동을 정해 진행하고 싶었습니다. 동요대회, 가족과 함께하는 운동회, 동네영화제… 아이들과 하고 싶은 일 몇 가지를 떠올렸습니다. 아이들과 회의하며 아이들 의견도 들어보고 싶었습니다. 친구야 놀자에 참여하는 몇 명의 아이들에게 기획단 활동을 제안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