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0. 4. 29. 18:13
(글쓴이 : 손혜진 주임) 책 선물, 그 후 정우가 담당 선생님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열어보니 노트에 무언가를 적어 사진을 찍어 보냈습니다. 제목은 ‘기획단 활동 예상 노트’. 벌써 올해 활동을 상상하며 놀이 목록을 작성했나봅니다. 고맙고 놀라운 마음에 정우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정우야, 올해 하고 싶은 활동들이에요? 어떻게 이렇게 정리할 생각을 했어요?” “좋았던 활동이랑 하고 싶은 활동이요. 책 참고하면서 적었어요.” “정말 대단해요.” “에이 뭘요. 이 정도는 누구나 다 할 수 있어요.” “정우니까 한 거죠. 기획단 대표도 하고 기획단 활동을 잘 아니까 책 읽고 활동예상노트를 만들 수 있는 거죠.” “아이. 부끄럽게….” 선생님들이 지난주 깜짝 방문하여 선물한 친구야 놀자 책 방화동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