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꽃향기 나눔 캠페인] 아름다운 초여름날의 싱싱텃밭 이야기 들려드릴게요.
- 하는 일/실천 이야기
- 2019. 5. 24. 17:04
(글쓴이 : 김수재 선임과장)
오늘은 엄청 더운 날씨네요.
완전 한여름인 듯해요.
얼마 전까지만 해도 봄이 온 듯
설레이는 가슴으로
텃밭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조금은 쌀쌀한 날씨 속에서
각종 채소모종과 씨앗들을 심었었는데요.
벌써 다양한 채소들이
무럭무럭 쑥쑥
예쁘게 자라서
수확을 할 만큼 충분히
성장하였답니다.
오늘 싱싱텃밭에 잠시 올라가보니
너무나 감동이에요.
여러종류의 상추며 쑥갓, 돌나물, 도라지, 붉은 감자, 토종대파, 완두콩...
그리고 당귀와 쪽파, 고추...
며칠전 심은 오이와 호박모종 등
모두가 잘 어우러져 환상적인 수채화를 만들어내고 있었어요.
각양각색
텃밭 채소들이 너무 예뻐서
혼자 감상하고 가기에는
아쉬움이 많네요.
그래서
살~짝 텃밭이야기를 통해
사랑스럽고 예쁜 채소들 소개해 드릴까해요.
풀꽃향기가 가꾸고 있는
싱싱텃밭 어떠셨어요?
텃밭이 참 예쁘다는 생각이 들지요.
정성과 사랑, 관심은
황무지를 천국의 농원으로 변화시킨답니다.
정말 썰렁하고 밋밋하였던 옥상 텃밭...
추운 겨울날이 지나고
봄이 오고...
풀꽃향기 회원들이 서로 의논해서
힘을 모아
정성을 기울이고
매일 매일 힘껏 사랑을 쏟아 부으니
이렇게
싱싱텃밭이 풍성해졌답니다.
식물들도 혼자 있으면 많이 외로울 것입니다.
하지만
나약한 채소들이 함께 모여 어울리니
서로간에 큰 의지가 됩니다.
세상 그 무엇보다도 아름다운 향기를 뿜어냅니다.
텃밭에 올라오시는 마을 어르신들이 처음 보시면서
외치는 감탄사가 있답니다.
"우와~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 여기에 있었다는 거에요?"
'정말 너~무 좋아요.
이곳에 올라와 있으니 세상 근심 다 사라지는 느낌이에요."
방화11복지관에는 싱싱텃밭이 있어요.
마을주민 누구나 올라오셔서 잠시 쉬었다가 가세요~
주민들의, 주민들에 의한, 주민들을 위한
싱싱텃밭이 될 것입니다.
마을 주민들의 관심속에
앞으로도 더욱 아름답고 풍성한 텃밭을 만들어 나가고자 합니다.
그리고
풍성한 수확을 통해 마을 어르신들과 정겹게 나누고자 합니다.
앞으로도
텃밭에 관심을 많이 가져주시고
힘찬 응원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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